불기 2568. 10.25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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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고금 아우르는 음악축제 가보자
과거와 현재, 동양과 서양, 종교와 예술이 만나는 한판 ‘즉흥 놀이마당’이 펼쳐진다. 조계사와 예술축제 팜(FAM: Folk And Modern) 집행위원회는 9월 4~5일 양일간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한국 전통음악, 염불, 서양 고전 음악과 재즈, 교회 성악 등이 만나는 신명나는 무대를 세운다.

첫째 날인 9월 4일 오후 5시에는 악단 ‘상상’의 한국전통음악공연, 염불 시연, 흑인연가 중창, 김창수 강태환 씨의 인도음악과 알토 색소폰 즉흥연주 등이 3시간 동안 자유로운 형식으로 공연되며, 둘째 날에는 9월 5일 오후 3시부터 미셀 필츠의 베이스 클라리넷 즉흥 연주, 그레고리안 성가, 박재천 씨의 즉흥 타악연주 등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축제는 동서양의 종교의식에서 사용되는 염불, 그레고리안 성가, 흑인영가 등 다양한 음악들을 모아 발표하는 ‘Sacred Voices(성스러운 소리들)’란 주제로 진행된다. 또한 대부분의 작품이 즉흥적으로 시연된다.

5개국 15개 팀 500여 명의 예술가들이 참가하며 ‘민족음악의 발전과 현재’, ‘종교음악의 미래’ 등을 주제로 한 세미나와 강좌도 함께 개최된다.(02)3273-6848


◆ 주요 행사 일정
행 사 시 간 내 용
예술 축제 팜 공연 9. 4 오후 5시 극단 상상의 전통음악연주, Free Solists의 즉흥
(조계사) 연주, 김창수 인도음악 연주, 강태환 알토 색소폰,
염불과 육십나무 무용단 춤공연 등
9. 5. 오후 3시 강태환 알토 색소폰 연주, 김창수의 인도음악 공연,
미셀 필츠의 베이스 클라리넷 즉흥연주,
그레고리안 성가, 박재천 타악 연주,
오끼 이따루의 트럼펫 공연, 흑인영가 등
팜 강좌(조계사) 9. 5. 오후 1시 종교음악과 현대음악의 만남을 모색하는 자리
박재천 워크숍 9. 4. 오후 1시 즉흥음악 아티스트 박재천 씨가 들려주는 동서양(명동 유네스코회관) 악기의 조화에 대한 강연
샘 베넷 워크숍 9. 5. 오후 1시 재즈 연주자 샘 베넷이 뉴재즈와 아프리카 음악
(명동 유네스코회관) (명동 유네스코회관)에 대해 강연을 한다
강유신 기자 | shanmok@buddhapia.com |
2004-08-30 오전 9: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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