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교재편찬위원회(위원장 무관)은 강원 교재 <절요(節要)>에 대한 검수를 마치고 올해 시험판 제작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
위원회는 8월 25일 교육원 회의실에서 제20차 교재편찬위원회 회의를 열어 현재 가본 상태인 <절요>의 내용을 점검하고 현재 고어 투인 한글해석을 현대식 어법으로 고치는 등 편찬원칙을 명확히 했다. <절요>는 시험판 보급 후 2005년 경 교육원의 3번째 정식교재로 보급된다.
한편 편찬위는 이에 앞서 지난 5월에 <서장>을 첫 공식 교재로 발간했으며, 올 연말 현재 시험판 상태인 <도서>를 강원 교직자들의 검수 후 정식교재로 발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