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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율 스님의 상태를 점검한 정 원장은 “상당히 위험한 상황이다. 정신력으로 버텨온 것 같은데 더 이상은 안 된다. 설득을 해서 지율 스님을 안정시킨 후 진료를 할 필요가 있다”며 “긴장이 풀어지면서 갑자기 상황이 돌변할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조치를 해야 할 것 같다”고 소견을 밝혔다.
동국대한방병원은 지율 스님의 치료를 위해 미음이나 곡물 등 전반적인 준비를 이미 마쳐놓은 상태다.
한편 청와대와 정부가 지율 스님의 요구안을 수용하기 어렵다는 의사를 밝히고 수정 중재안을 제시해 옴에 따라, 스님의 단식 중단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