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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김양수 국회의원(지역구 양산)은 8월 23일 오전 청와대 앞 단식정진 중인 지율 스님을 방문하고, 같은 날 오후 국회에 ‘환경영향평가 재실시’ 요구하는 청원서를 제출하자는 의견을 스님에게 전해왔다.
지율 스님이 작성한 청원서는 김 의원의 소개로 국회에 제출되며, 늦어도 8월 27일경 국회본회의에 상정돼 청원심사위원회 심사를 받게 된다. 이후 관련 소위원회인 국회 건교위원회나 환경노동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게 정식 통과 절차를 밟게 된다.
이와 관련 장덕상 보좌관은 “본회의에서 통과될 경우 정식 입법절차인 국회 의결을 거친 청원이기 때문에 정부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청와대 앞 단식정진 56일째를 맞아, 열린우리당 제종길, 우원식, 이목희 국회의원 등과 고속철도 공단 배용득 건설본부장이 지율 스님을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