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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율 스님 살리기 시민사회단체들 거리로
‘도롱뇽소송시민행동’ 발족
지율 스님의 단식이 8월 20일 현재 52일째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천성산과 지율 스님을 살리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도롱뇽 소송인단 100만인 모집을 위해 시민사회단체들도 나선 것이다.

78개 시민사회단체 연합체인 ‘도롱뇽소송시민행동’은 8월 20일 청와대 분수대 앞 지율스님 단식정진장 앞에서 발족식을 개최했다.

발족식에서 한상렬 통일연대 상임대표는 “환경영향평가를 제대로 수행하지 않았고 대선공약으로 백지화를 약속했던 것이 50일이 넘는 단식의 뿌리”라며 “지율 스님이 쓰러질 경우 참여정부도 정권의 운명이 뿌리부터 흔들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지금 상황은 매우 긴박하다”며 “공약에 대해서 책임지는 청와대의 결단만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종철 녹색평론 발행인도 “지율 스님의 단식정진은 우리를 대신해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몸으로 호소하고 있는 것”이라며 “민족의 장래가 걸려있는 문제에 많은 관심과 동참을 호소한다”고 말했다.
남동우 기자 | dwnam@buddhapia.com
2004-08-20 오후 3: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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