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6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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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불교사암련 회장 혜향 스님
“먼저 광주 불교계 화합에 혼신을 다하겠습니다. 승.속을 떠나 하심(下心)하며 직접 뛰어다니겠습니다. 만나서 대화하고 설득하면 풀리지 않을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8월 19일, 제16대 광주불교사암연합회 회장으로 선출된 혜향 스님(향림사 주지)은 “광주 불교계 화합”이 우선적으로 풀어야할 숙제라고 지적하고 “차근차근 풀어가겠다”고 말했다.

스님은 “광주 사암련의 숙원사업인 불교회관이 빠른시일내에 개관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불교회관은 공인된 신행단체가 모여 함께 일할 수 있도록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스님은 또한 “불자라면 누구나 쉽게 찾도록 사암련의 문턱을 낮추고 모든 운영을 공개해 투명하게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포교, 신행은 물론 환경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스님은 “시민연대, 환경문제를 전담하는 부서를 두어 대사회문제에 불교계가 적극 나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혜향 스님은 1972년 대흥사에서 천운 스님을 은사로 출가, 범어사 강원 대교과를 졸업했다. 현재 향림사 주지, 광주불교대학장을 맡고 있다.
이준엽 기자 | maha@buddhapia.com
2004-08-20 오후 1: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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