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포교활동의 나침반이 될 13대 핵심과제가 선정됐다.
조계종 포교원은 8월 17일 포교원 회의실에서 제6차 포교종책연찬회를 개최하고, 불교 내ㆍ외부 포교환경 분석결과 검토 및 1~5차 포교종책연찬회시 제기된 쟁점사항 검토를 주제로 토론을 펼쳤다.
토론 결과 △조계종의 사상문화 정립 △조계종 신도 교육체계 정립 △신도 수행 종책의 수립과 추진 △신도 교육ㆍ수행ㆍ포교프로그램 개발 지원 △종단 의례의식의 한글 통일화 추진 △조계종 핵심 신도 육성 방안 마련과 추진 △중앙-교구-말사 포교행정시스템 구축 및 포교단체ㆍ신도단체 네트워크화 △포교인력 육성 시스템 구축 운영 △인터넷 포교 활성화 및 다양한 포교ㆍ교육 콘텐츠 개발 지원 △도시포교의 강화 △어린이ㆍ청소년ㆍ청년ㆍ학생층 포교 강화 △국제포교 인프라 구축 및 자료ㆍ프로그램 개발 지원 △사회적 역할 강화 등 13개 핵심과제를 선정했다.
이 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포교원은 8월 27일 오후 5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제6차 포교종책연찬회 시행결과보고’를 개최한다. 또 교구본사 포교국장 회의와 신도ㆍ포교단체 회의 등을 통해 의견수렴을 한 다음 워크숍이나 공청회 등을 개최해 세부사업과제를 수립, 올 12월 핵심과제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한편 ‘제7차 포교종책연찬회 추진계획보고’는 10월 6일 오후 5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13대 핵심 과제에 따른 사업의 설정과 검토Ⅰ’을 주제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