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통차를 바로알기위한 ‘한국전통차 문화심포지움’이 8월 27일 순천 선암사 만세루에서 열린다.
태고총림 선암사가 주관하고 순천대 남도문화연구소가 주최하는 이번 심포지움은 선암사 주지 지허 스님과 조충훈 순천시장, 김재기 순천대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이날 첫 발제자로 나서는 지허 스님은 ‘한국 전통차의 법제와 선.다맥’에 대해 발표하고, ‘호남지역의 차문화’(김상현 동국대 교수), ‘호남의 구산선문과 그 문화’(최인선 순천대 교수),‘한국전통차의 효능’(심연옥 국민대 교수), ‘국내산 야생차 및 발효차의 특성’(최옥자 순천대 교수) 등 전통차에 관한 논문이 발표된다.
이에대해 김봉렬(한국예술종합학교), 이해주(서울대), 한희준(서울대), 안상수 교수(홍익대)와 유창종 변호사가 토론자로 나서 종합토론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