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8월 18일 소공동 본점 식품매장에 세계 각국의 차 문화를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티 뮤지움(Tea Museum)’을 개관했다. ‘티 뮤지움’은 서울 압구정동에 본점을 두고 있는 차 전문 판매점이다. 롯데백화점 지점에서는 중국과 대만, 홍콩, 영국 등 여러 나라에서 수입한 보이차와 우롱차 홍차, 카모마일 등 50여 종류의 차를 구비하고 매일 2~3가지 종류의 시음회를 연다.
식품매입팀 조창주 계장은 “최근 웰빙 열풍을 타고 일반인들이 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 차 전문 매장을 마련하게 됐다”며 “쉽게 차를 접할 수 있도록 매일 시음회를 열어 다양한 차를 직접 마셔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02)515-2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