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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사 뜰에서 저녁 만찬과 함께 열린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불교교단사 연구소장 원두 스님, 무안불교연합회장 정평 스님 등 지역사암 스님과 서삼석 무안 군수, 서오근 무안 문화원장, 전형택 전남문인협회장 등 기관장, 재가불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리빙피스> 저자 경훈 스님(약사사 조실)은 인사말을 통해 “작은 책자이지만 미국에서 호평받고 있다고 하니 아직 한국불교가 살아있음을 느낀다”며 “살아있는 평화, 깨어있는 행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리빙피스>를 출판한 모리슨 박사는 “이세상의 어떤것도 단독으로 되어있지 않고 우리모두 연결되어 있다”며 “경훈 스님 선시집 출간을 계기로 한국불교사회와 미국사람들 사이의 길고도 풍요로운 관계가 시작되기를 기대한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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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약사사측은 선시집을 감수한 혜당 스님과 번역을 맡은 이추경 박사, 선시집을 출간한 미국 아이리스 출판사 로즈메리 모리슨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