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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서 열린 회당문화축제 ‘성황’
울릉도에서 열리는 어울림 한마당 ‘회당문화축제’가 울릉도 주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진각종(통리원장 효암)은 8월 10일 울릉도 도동항 특설무대에서 ‘제4회 회당문화축제 전야제’를 개최하고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효암 진각종 통리원장, 혜명 진각종 포항교구청장, 오창근 울릉군수와 울릉군민 및 관광객 3천여명이 참석한 전야제에서 효암 정사는 “울릉도는 독도와 더불어 민족의 자주와 우리 국민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분명한 역사적 화두가 자리하고 있는 곳이기에 이번 행사는 화합의 열기를 북돋아 민족자주와 평화의 메시지를 행사속에 담아 내고자 했다”며 “회당문화축제는 몸과 마음을 모두 행복하게 함으로써 문화행사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기념식에 이어 펼쳐진 공연무대에서는 가수 김국환 씨의 '접시를 깨자' 편승엽의 '찬찬찬', 임주리의 '립스틱 짙게 바르고' 등의 애창가요 공연을 비롯해 애니메이션 영화 '슈렉2'가 상영돼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11일에는 난타 공연, 불꽃놀이, 고구려와 독도 수호의 의지를 담은 풍등 날리기 등의 공연이 도동항에서 열렸다. 또 회당 대종사의 탄생지인 금강원 일대에서는 무료진료 봉사활동과 청소년 순례단의 도보순례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개종조인 회당 손규상(1902∼1963) 대종사의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2001년부터 탄생지인 울릉도에서 열리고 있는 회당문화축제는 올해 4회째를 맞이해 12일까지 불교문화 체험, 봉사, 공연마당 등으로 다양하게 진행된다.
박봉영 기자 | bypark@buddhapia.com |
2004-08-12 오후 3: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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