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7.25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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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산과 지율 스님을 살리자”
도롱뇽소송100만인서명본부 발족
33개 불교단체 대표들이 동참한 가운데 ‘천성산 도롱뇽소송인단 100만인 서명 범불교운동본부(이하 도롱뇽소송100만인서명본부)’가 8월 9일 조계사에서 출범식을 갖고, 조직 구성을 하고 사업방향을 정하는 등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앞으로 100만인서명운동본부는 불교계를 대상으로 공론을 모으는 활동을 펼치는 한편, 일반 시민들과 NGO 단체들에게도 동참을 요청하기로 했다.

이날 발족식에서 도롱뇽소송100만인서명본부는 공동상임대표에 불교환경연대 상임대표 수경 스님, 인드라망생명공동체 도법 스님, 조계종 중앙신도회 백창기 회장, 참여불교재가연대 박광서 대표, 불교여성개발원 이인자 원장 등을 위촉했다.

백창기 조계종 중앙신도회장은 발족식에서 “지율 스님이 시각을 다투는 사경에 있는 만큼 오늘부터는 어떻게 실천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출범식이 끝난 후 불교단체 대표들은 조계종 총무원을 방문, 그동안 불교계의 무관심을 참회하는 의미에서 108배를 했다. 108배를 마친 불교단체 대표자들은 총무원장 스님께 천성산 문제 해결을 위해 나서 달라는 제안서를 전달했다.

불교단체 대표자들은 곧바로 지율 스님을 지지방문하기 위해 청와대로 발길을 돌렸다. 청와대에 도착한 불교단체 대표자들은 지율 스님과 뜻을 함께 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는 후 청와대와 국민들을 향한 호소문을 낭독했다.
강유신 기자 | shanmok@buddhapia.com |
2004-08-09 오후 6: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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