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를 통해 불교를 배우고 생활화하기 위한 불서 읽기 모임 ‘붓다와 떠나는 책 여행’은 10월 정식 출범을 앞두고 불자들의 독서 취향과 모임 운용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모니터 요원을 모집하고 있다.

청량사 주지 지현 스님과 동국역경원 최철환 편찬부장, 민족사 윤창화 대표, 김호성 교수(동국대), 조계종 교육원 불학연구소 고명석 연구과장, 동국역경원 이미령 역경위원이 운영위원으로 참가하고 있으며 10월부터 매주 1회 모임을 갖고 불서 읽기 모임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모니터 요원은 8월 18일부터 9월 15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가량 모임을 갖고 선정 도서를 읽은 소감과 난이도, 모임운용에 관한 의견을 개진하면 된다. 모니터 요원에게는 <선방일기>(여시아문), <무소유>(범우사), <번뇌 업 고통>(민족사) 등 5권의 책을 무료로 지급한다.

8월 13일까지 전화나 이메일(minjoksa@chollian.net)로 신청 가능하고 발표는 16일에 한다. (02)722-76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