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7.25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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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단체들, 청와대에 천성산 관련 '건의'
불교단체 대표들은 8월 3일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실을 방문, 경부고속철도 천성산 구간의 공사 중단과 환경영향평가 재실시를 요청하는 건의문을 제출했다. 이번 건의문에는 중앙신도회, 참여불교재가연대, 불교환경연대, 여성개발원 등 10개 주요 불교단체가 뜻을 모았다.

불교단체들은 건의문을 통해 “국가의 장래를 위한 대형 국책사업일수록 원칙에 입각해 준비되고 시공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며 “사회갈등 차원에서 천성산 문제를 해결하기보다는 ‘노선상의 근본적인 문제’와 ‘터널 관통에 따른 자연 및 인문환경의 피해를 해소하는 차원’에서 접근해 해결함이 국가 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불교단체들은 이어 천성산 관통에 따른 12가지 문제점을 제기하고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불교단체들은 3일 ‘도롱뇽 소송인단 100만인 서명 범불교운동본부(준)’을 발족하며 천성산 구간 공사 중단과 환경영향평가 재실시를 요구하는 4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강유신 기자 | shanmok@buddhapia.com |
2004-08-05 오후 8: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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