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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식량 지원은 지난 6월 우리민족대회에 북한 불교계 대표로 참석한 심상진 조불련 서기장이 “룡천 사고가 발생한 직후 남한 정토회가 보내준 의약품과 물자가 인명구조와 피해 복구에 큰 힘이 됐고, 법륜 스님과 정토회원들에게 감사한다”는 뜻을 전달한 후, JTS와 조불련이 3차례에 걸쳐 서신교환을 하며 일정을 조율한 결과 얻어진 일이다.
JTS는 앞으로도 북한 조불련 불자들을 통해 의약품과 의료기, 성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JTS 이지현 사무국장은 “그동안 대북지원사업을 꾸준히 해온 JTS가 북한의 불교도를 통해서 어려움에 처한 룡천주민들에게 식량을 지원하게 되어 다른 때 보다도 더 뜻 깊고 기쁘다”며 “앞으로 남북의 불자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하며 통일로 나가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