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7.25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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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롱뇽 소송 100만인 서명운동본부’ 발족
지율 스님을 대신해 7월 28일 청와대 앞에서 명상 중인 삼소회 소속 성직자들. 제공=불교환경연대
도롱뇽 소송을 지원하기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본부가 발족한다.

지율 스님의 청와대 앞 단식시위가 30일째로 접어드는 가운데, 불교단체들은 7월 28일 긴급회의를 열고, ‘도롱뇽 소송 승소를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본부 범불교추진위원회(이하 서명운동본부)’ 구성에 합의하는 등 천성산 관통 고속철도 공사 중단 운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불교단체들은 서명운동본부 구성을 위해 8월 2, 3일 각 사찰 신도회, 조계종 원우회, 불교기자협회, 불교신문 노조, 불교정보센터 대표자 들이 참석하는 회의를 개최키로 했다. 불교단체들은 앞으로 분야별ㆍ지역별 서명운동본부를 꾸릴 방침이다.

조계종 총무원은 오마이뉴스와 한겨레신문 등에 천성산 살리기 대형 배너 광고 게재를 지원할 계획이다. 불교단체들도 회원을 대상으로 천성산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친다.

한편 수경, 도법 스님 등이 7월 26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수속을 만나 천성산 문제의 원만한 해결을 부탁한 후 지율 스님을 방문한 데 이어, 삼소회 소속 원불교 교무와 천주교 수녀 등 6명은 7월 28일 청와대 앞으로 찾아와 명상과 참선을 하며 자리를 지켰다.
강유신 기자 | shanmok@buddhapia.com |
2004-07-28 오후 5: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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