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 사간동 법련사(주지 보경)가 7월 26일 사부대중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서 나눔 법회를 개최했다.
법련사는 이날 불일출판사에서 발행한 10종 각 100권씩 1천여권을 본사 나눔의 손잡기 운동에 기탁했다.
이날 불서 나눔 법회에서 참가 사부대중은 전달되는 불서가 군부대의 장병들과 교도소의 재소자들에게 불법의 종자로 쓰여지길 기원하며 두 손을 모으고, 반야심경을 봉독했다.
법련사 주지 보경 스님은 법어를 통해 “일반인들에게 부처님의 법을 알기 쉽도록 하는 취지에서 불일출판사가 발행한 불서 1천권을 군장병들과 재소자들에게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법보시운동을 펼치는 현대불교의 뜻에 동감하며, 법련사는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법련사가 전달한 불서는 <인연이야기> <푸른산 흰구름> <연꽃속의 보석이여> <달처럼 매화처럼> <선, 삶의 요리법> <생각은 있으나 생각하는 자는 없다> <효봉선사 일대기> <삶이 즐거운 불교이야기> <세수하며 코만지기 보다 쉬운 불교이야기> <야들아 달끄겠다 외등켜라> 등이다.
법련사에서 본사에 기증한 불서를 원하는 군부대나 교정시설은 현대불교신문 나눔의 손잡기 운동본부(02-722-4162)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법련사는 6월 20일 군부대 장병용 호신불 3만여개를 제작, 군법사단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