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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총회에서는 2003년도 사업보고 및 세입ㆍ세출 보고의 건과 2004년도 사업계획안 등을 승인했으며, 총지종 우승 통리원장, 조계종 총무부장 무관 스님, 조계종 사회부장 지원 스님 등 3명을 새 상임이사로, 대승종 총무원장 혜심 스님 등 4명을 새 이사로 각각 선출했다.
또 안건으로 상정됐던 정기회비 및 사업분담금 체납조치의 건과 신규종단 등록의 건 등은 상임이사회 권한을 위임해 처리하기로 했다.
종단협 회장 법장 스님(조계종 총무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종단협의 활동이 형식적이고 의례적인 측면이 있었다”고 지적하고, “앞으로는 보다 실질적인 사업과 논의를 벌여 회원종단의 화합을 도모하고 불교의 역량을 키우는데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