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불자들의 정성이 몽골에 전해졌다.
천태종(총무원장 운덕)은 7월 12일 총본산 구인사에서 ‘몽골국 생필품 보내기 원만성취 법회’를 열고 주한 몽골대사관을 통해 지원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천태종 총무원장 운덕 스님은 “천태종 불자들의 정성이 몽골불교를 싹틔우는 거름이 되어 불교와 천태종이 세계로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지원된 물품은 의류 3만1747점과 운동화 169켤레 등 총 558박스 분량으로 2개의 컨테이너에 실려 몽골에 전달된다. 이 물품은 7월 26일께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 도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