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할머니 아들 며느리 손자 3대가 함께 외식을 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제도가 생긴다. 조계종 중앙신도회는 종로구청, 천주교 평신도사도직협의회 등과 함께 7월 20일 ‘3대 가족사랑 실천운동’ 조인식을 열고 전통적인 3대 가정을 지키기 위한 활동에 나섰다. 이날 조인식에서는 백창기 중앙신도회장, 김충용 종로구청장, 손병두 평신도사도직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3대 가족사랑 실천운동’은 한 가족 3대가 함께 식당, 영화관 등 서비스업종을 이용할 경우 최대 30%까지 할인해주는 제도다. 지금까지 토속촌 하림각 종로면옥 산촌샤브 명동칼국수 한성관 곰보냉면 광화문가든 산내리 오감도 한일관 등 종로구내 음식점 11개가 참여하고 있다.
이날 조인식이 끝난 후 참가자들은 체부동 소재 토속촌에서 3대사랑 실천 1호점 개점 현판식을 거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