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7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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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환경연대, 법장 스님에 공개서한
“지율 스님을 살려달라”
7월 17일 청와대 앞 단식농성 중인 지율 스님이 전투경찰들에게 떠밀려 실신한 사고와 관련해, 불교환경연대 부집행위원장 법응 스님이 7월 18일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께 공개서한을 보냈다.

법응 스님은 공개서한에서 “지율 스님에 대해 정부를 비롯한 각계각층과 특히 종단의 시각이 너무나 무책임한 것 같다”며 “지율 스님을 이대로 방치하여 죽음에 이르게 한다면 불교는 지율이라는 한 종도를 잃음이 아니라 1600년 역사와 전통 그리고 이천만 불자를 잃음과 다를 것이 없다”고 말했다.

스님은 이어 “종단 및 사부대중은 북한산의 시행착오와 교훈을 깊이 깨달아 천성산, 금정산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며 “매정하게 외면한다면 1600년 불교사에 두고두고 한이 되어 부처님의 가르침을 어찌 봉대하고 전파하기 어려울 것이다”고 주장했다.
강유신 기자 | shanmok@buddhapia.com |
2004-07-21 오후 2: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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