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불자 국회의원들이 각종 불교계 관련 법 개정 필요성에 공감하고 노력할 뜻을 밝혔다.
열린우리당 권선택, 김영주, 오영식, 이광재, 이영호, 이은영, 최재성 의원 등 7명은 7월 19일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을 예방해 조계종에서 최근 각 정당에게 요청하고 있는 불교관계 국가법률 개정 부분에 설명을 들었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 자리와 관련 조계종 총무원측은 “의원들이 불교계 현안이 되고 있는 각종 국가법률 개정 추진에 적극 공감하고 역할을 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당내 불자회 구성의 필요성을 교감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당내 불자회를 공식적으로 꾸려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