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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시장 ’서울시 봉헌‘규탄 범불교대책위(이하 범대위)’는 7월 19일 조계사에서 ‘사회와 종교 화합 실현을 위한 범불교대회’를 열고, 정치 지도자와 공직자들에게 종교 편향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요구했다.
이번 대회에는 조계종 중앙신도회, 대한불교청년회, 천태종 금강불교대총동문회와 봉원사 관문사 조계사 신도회 등 45개 단체 대표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은 사회부장 지원 스님이 대독한 격려사를 통해 “현대사회에서 분쟁은 종교 때문에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일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불자들은 종교간 평화와 화합 위해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천태종 총무원장 운덕 스님은 관문사 주지 춘광 스님이 대독한 인사말을 통해 “공인임을 망각한 발언을 한 사람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불쾌했다”며 “그 사람은 다시 한번 자세를 낮추고 마음 상한 사람들에게 사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범대위 공동대표 박광서 교수는 촉구문을 통해 또 “종교 편향, 폄하로 인한 사회적 갈등의 발생을 막기 위해 (정부와 정치권은) 법 제도를 확립하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