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 초청 7대 종교 지도자 오찬이 7월 19일 서울 한국의 집에서 열렸다. 장관 취임 후 종교지도자들과 첫 공식 모임인 오늘 오찬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이 이번 장마 때 문화재 피해 상황을 묻자 정 장관은 “별다른 피해는 없다. 그러나 기초자치단체에서 잘 보살피지 못한 부분이 있다”며 기초자치단체 차원의 문화재 보호 노력이 필요함을 시사했다.
오찬에는 법장 스님, 길자연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조규만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사무처장, 원불교 이혜정 교정원장, 한양원 민족종교협의회 회장, 백도웅 한국종교인평화회의 대표회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