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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차 품평대회’ 막 올랐다
300여 브랜드 중 최종 본선에 13개 선정
품평위원들이 찻잎의 상태와 색향미를 살피는 공개 품평을 하고 있다. 사진=박재완 기자
국내 차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 품평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는 ‘제 1회 대한민국 차(茶) 품평대회’가 7월 17일 경북 경주시 보문관광단지 내 현대호텔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차 품평대회’는 조계종 포교원장 도영 스님과 명원문화재단 김의정 이사장, 한국다도협회 정상구 이사장, 한국차문화협회 이귀례 이사장이 공동 대회장을 맡았다.

‘차 품평회대회’ 조직위원장 여연 스님(조계종 총무원 기획실장ㆍ일지암 암주)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처음 기획한 행사라 미흡한 점이 많겠지만 넓은 마음으로 격려해주길 바란다”며 “품평대회를 통해 소비자에게는 양질의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하고 생산자에게는 보다 질 좋은 제품을 만드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회 첫날인 17일 오후 1시부터는 차 관련 민간단체와 공공기관 등이 추천한 300여 제품 중 예선을 통과한 제품 44종을 대상으로 최종심사에 오를 제품을 가리는 공개 품평회가 열렸다. 이날 품평회에서는 10명의 품평위원이 찻잎의 상태와 색(色) 향(香) 미(味)를 살피는 관능평가와 차 상품의 패키징(포장) 품질 평가 등을 거쳐 최종심사에 오를 제품 13개를 선정했다.

사진=박재완 기자
대회 이튿날인 18일에는 오후 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품평결과 최종심사와 평가 발표가 이어진다. 시상식은 오후 2시 30분 열릴 예정이다. 이 밖에도 명원문화재단의 연화다례 시연, 한국다도협회의 가회규수다례 시연과 두리차회, 다구전시회 등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054)977-1092 홈페이지 www.koreatq.net
여수령 기자 | snoopy@buddhapia.com
2004-07-17 오후 8: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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