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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경찰이 7월 17일 오후 1시경 관광버스를 타고 온 부산 ‘도롱뇽의 친구들’ 회원들의 청와대 앞 하차를 막는 과정에서, 이를 항의하던 지율 스님이 전경들에게 떠밀리면서 기력을 잃고 실신을 했다. 이때 스님은 다리 등에 찰과상을 입었다.
쓰러진 지율 스님은 2시간 넘게 전경에 둘러싸여 움직이지 못하게 상황에 처했으며, 전경에 포위된 ‘도롱뇽의 친구들’회원들도 오후 3시가 넘어서야 버스 안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3시경 포위가 풀리자 ‘도롱뇽의 친구들’ 회원 30여 명은 기력을 회복 중이던 지율 스님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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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지율 스님과 회원들은 오후 3시 혜화동 마로니에 공원에서 열릴 예정인 서울-수도권 '도롱뇽의 친구들'의 제2회 ’도롱뇽의 날‘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대학로로 자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