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의 차를 가리고 차품평 기준을 마련하는 ‘제1회 대한민국 차품평회’가 7월 17~18일 경북 경주시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린다.

조계종 총무원 기획실장 여연 스님이 조직위원장을, 조계종 포교원장 도영 스님과 한국다도협회 정상구 이사장, 한국차문화협회 이귀례 이사장, 명원문화재단 김의정 이사장이 공동 대회장을 맡은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차인 1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회 첫날일 17일 오후 1시에는 보문관광단지 내 현대호텔에서 국내 차 생산품 300여종 중 예선을 통과한 100여 종을 대상으로 관능평가 및 품질평가, 식품안정성 평가가 이루어진다. 이어 오후 6시부터는 같은 장소에서 ‘고부가가치 차 제품 개발 방안에 관한 전문가 간담회’도 열릴 예정이다.

이튿날인 18일에는 오후 1시 개막식에 이어 2시부터 본격적인 품평행사가 이어진다. 이날 행사에는 다구전시 및 다례음악 발표, 다례시연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후 2시 30분 열린다.(02)730-7444 홈페이지 www.koreatq.net

<행사 주요일정>

7월 17	차 품평	13:00~17:50	관능평가/패키징 품질평가/식품안정성 평가	현대호텔 토파즈홀 *일반인 참관 자유
	간담회	18:00~20:00	고부가가치 차 제품 개발 방안에 관한 전문가 간담회	힐튼호텔 *사전등록자에 한해 참가
7월 18	개막식	13:00~13:30	개막선언, 개회사, 축사	현대호텔 *일반인 참관 자유
	경과보고	13:00~14:00	품평 및 대회전만 진행상황 보고
	품평행사	14:00~14:20	품평결과 최종집계 개시
	문화행사	14:30~16:20	다례음악/다례시연/다구전시
	품평시상	16:30~17:30	평가내용 발표 및 시상
	폐회식	17:30~18:00	폐회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