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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은 “7월 13일 개최된 종무회의를 통해 ‘한국불교문화사업단설치및운영에관한령’을 통과시킴에 따라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설립 근거를 마련했다”며 “단장에 현고 스님, 사무국장 주경 스님을 임명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와 관련 총무원은 “한국불교문화 유ㆍ무형 자원을 바탕으로 시대에 맞는 한국불교 문화자원을 개발 육성하며, 새로운 문화사업영역을 발굴해 한국불교문화를 대중화ㆍ생활화 할 수 있는 종단 산하 실용적 전문사업조직”이라며 “사업추진체계를 단일화해 총무원장이 임면하는 단장을 통해 효과적인 경영관리체계를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사업단 출범으로 △국가와 연계해 추진하고 있는 종단 불교문화포교사업들을 종합적으로 수행하게 됨으로써 효과를 전략적으로 제고할 수 있으며 △실용적인 접근이 필요한 불교문화사업들을 전담할 수 있는 전문조직이 구성됨으로써 재원확보의 다양성을 증대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중ㆍ장기적으로 한국불교문화사업 유ㆍ무형 자원들을 시대에 맞게 활용할 내적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