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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법장 스님은 “이라크 현지민을 돕는 지원군으로서 최선을 다해 임무를 수행해야 할 것”이라며 “생사가 둘이 아닌 불성의 성지에 가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존경받는 법사의 모습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강의중 법사는 “불교계를 대표해 파병되는 만큼 장병들의 안녕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며 “지옥중생이라도 구제한다는 각오로 장병포교를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이툰부대는 8월초부터 4차례에 걸쳐 단계적으로 파병되며, 군종장교는 군법사 1명, 군목사 3명, 군신부 1명 등이 함께 동행한다.
한편 이날 자리에는 포교원장 도영 스님, 군불교위원장 성광 스님, 총무부장 무관 스님, 김말환 국방부 군종실장, 이종인 교육사령부 군종실장, 육ㆍ해ㆍ공군 군종실 선임법사 등이 배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