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30 (음)
> 종합 > 종단
정우 스님 등 승적 정정 재요청
조계종 1998년 종단사태 관련자인 정우ㆍ원학ㆍ현소ㆍ성문 스님 등이 승적 정정(복적)을 다시 요청했다.

스님들은 7월 13일 총무원으로 발송한 ‘승적 정정(복적) 재요청서’에서 “지난 5월 12일자로 초ㆍ재심 합동심사 속개의 요건을 갖추기 위한 승적정정 요청서를 발송했지만 현재까지 아무런 회신이 없어 재촉구 요청서를 보낸다”며 “빠른 시일 내에 승적 정정 조치가 이행될 수 있기를 재차 간절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남동우 기자 | dwnam@buddhapia.com
2004-07-13 오후 4:55:00
 
한마디
이 불쌍한 중생들아. 너희들이 겉으로만 삭발염의를 하고, 뒤로는 동대를 팔아 먹고, 조계사 신협을 말아 먹고, 조직폭력배들을 먹여 살리고 있는 것을 하늘이 알고 땅이 안다. 교단의 최고 어른인 종정스님의 말씀도 무시하고 권력욕에 눈이 멀은 너희들과 그에 빌붙은 재가종무원들이 지금 이 종단을 다 말아먹고 시정 잡배집단보다 못한 종회를 꾸려가고 있지 않은가. 초발심! 정말 당신들에게 부탁하고 싶은 얘기요. 아무리 세속의 영화와 금전이 탐난다고 해도, 왜 수행자가 되었는지를 단 한번이라도 생각해 보았다면 이처럼 종단을 송두리째 팔아먹고 세속보다 더한 금권타락선거의 아사리판으로 만들고 종단의 뿌리인 위계와 수행가풍을 뿌리채 뽑아놓지는 못했을 것이요. 아무리 삭발염의를 하고 있다지만, 그 업보가 두렵지 않소. 그래도 이제와서 예전 일을 털고 종단화합을 이루라는 종정스님의 교시도 그대들에게는 그저 망녕난 노승의 헛소리로 들린단 말이오. 에이! 몹쓸 사람들!
(2004-07-20 오후 1:03:09)
8
사천왕님, 도연님, 옳소!!!!!!! 짝짝짝~~ 모든 것을 버리고자 출가했을 당시의 초발심을 까맣게 잊고 부처님의 가르침으로부터 십만팔천리 멀어져서 헤매고 계신 이런 분들이 승적이라니 웬말이오. 자꾸 사건 꾸며서 세간의 이목을 끌지마시고 조용히 사시지요. 나이도 솔찮이 드셨는데 자꾸 남들 입줄에 오르내려서 좋을리가 있겠슴까? 나무 아미타불.
(2004-07-16 오후 4:56:25)
11
사천왕님, 참으로 옳으신 말씀입니다. 그저 어디에서나 묵묵히 정진하고 자기 할일하며 수행자답게 살면 그만이지 무슨 승적이 필요하다고 자꾸 시끄럽게 하는지 모르겠네요. 우리가 이 몸뚱아리도 내것이라 할께 없다고 배우면서 이름이나 승적이나 이런 것이 왜 그다지 중요한가요?어디 저승갈때 타이틀 거며쥐고 간답니까? 남보는데 어떻게 사는지가 중요한게 아니고 남이 안 보는데서 어떻게 사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우스님, 참 처음 구룡사 포교당낼때는 열심이었죠. 너무 명예욕, 승부욕, 성취욕등에 끄달리고 속인처럼 섭생한다면 뭐이 그리 승적이 필요하신지요? 불교정화한다고 깡패들 승복입혀서 한국불교 개망신 시켰던 그때 그 스님들. 초발심으로 돌아가 참으로 참회정진하시기를 빌어 마지않습니다.
(2004-07-15 오후 1:30:46)
8
98년 조계종 폭력사태! 그 어떤 의미에서도 명분을 찾을 수 없는 한국 불교사에 치욕적인 대사건이다. 불자로서 생각만해도 치가 떨리고 창피해서 되새기도 역겁다. 친한 주변 도반들이 개종했고, 도무지 얼굴을 들고 다닐 수없었던 낯 뜨거웠던 일을 상기한다면 불법을 수호한다는 사천왕은 그때 어디 계시며 무엇을 하였을까? 얼마난 많은 사람들이 불교를 떠났는지 알기나 하는가 그리고 얼마나 불교 이미지를 흐려놓았는지 아는지 ...원망도 많이 해보았다.그 엄청난 사건을 만들었던 관련자들은 누구를 막론하고 그들이 진정한 수행자라면 지금도 대참회를 해야 마땅하지 않을까. 승적 복적신청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묵묵히 정진하고 진정한 수행자로 거듭나는 모습으로 산다면 그런 껍데기 서류쪽지에 연연하지 않아야 한다. 큰 수햊자가 되려면 그런 상을 벗어나야 한다. 그리고 속된 큰 자리에 연연해서는 안된다. 출가 수행자가 도대채 총무원장이 무엇이길래 그렇게 집착하고 불교를 만신창이를 만들었던 말인가.한국종단이나 정부나 큰일을 저지르고 나서 책임지는 사람들이 없다. 뻔뻔한 사람들이 많은 세상이니 얼굴에 철판을 깔고 살아서 그런가 보다. 전세계적으로 한국불교를 망신시킨 조게종 폭력 사건 그 추한 불교역사는 뒤집어 바꿀 수 없다. 인과를 무섭게 알자. 그리고 자업자득의 원리를 깨달아야 한다. 한국불교의 실추된 명예를 회복시키는 길은 대사건 관련자 뿐만 아니라 조계종 승려 전체가 뼈를 깍는 아품으로 불전에 석고대죄하고 대 참회를 통해 국민과 불자들앞에 수행자의 자세를 보여줄 때 조금씩 가능해지리라고 본다. 조계종이 한국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는 종단이 되기 위해서 형식논리에 얶매이지 말고 수행자 본연 임무에 충실할 때라 생각한다. 언제 또 다시 그런 사건이 재연되지 말라는 법이 없다. 근본적으로 제도 개혁을 통해 추악한 사건이 발생되지 않도록 지혜를 모아야 한다. 그래야 세속에서 사는 사람들이 희망을 걸고 출가한 수행자를 존경하고 불법에 귀의하게 된다.
(2004-07-15 오전 7:13:23)
10
무엇이 그렇게도 어려운 것인가? 더 이상 재가불자들을 실망시키지 말고 승적을 당장 복원하라! 정우스님보다 더 포교에 헌신하고 많은 불자를 전도한 스님 있으면 나와보시오. 무엇이 그렇게 옭아매는 기준인가? 이게 과연 원융화합하는 불교의 모습이란 말인가? 부처님께서 통탄하실일이다.
(2004-07-14 오후 2:30:48)
9
닉네임  
보안문자   보안문자입력   
  (보안문자를 입력하셔야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내용입력
  0Byte / 200Byte (한글100자, 영문 200자)  
 
   
   
   
2024. 11.30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원통스님관세음보살보문품16하
 
   
 
오감으로 체험하는 꽃 작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