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불교연합회는 7월 8일 오후 불교연합회 회의실에서 부산불교연합회 회장단 및 임원 회의를 개최하고 이명박 서울시장의 “서울봉헌” 망언에 대한 규탄 성명서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연합회 수석부회장 도원 스님, 상임부회장 정각 스님, 부회장 혜총 스님, 부회장 종학 스님을 비롯한 15명의 임원스님들은 성명서를 통해 “이명박 시장이 공인으로서의 본분을 망각하고 종교편향적 발언을 한 것은 용납할 수 없는 행위”라며 “200만 부산 불자는 이명박 서울시장의 공개참회와 즉각 퇴진을 요구한다”고 강력히 규탄했다.
부산불교연합회는 향후 한국불교종단협의회와 부산불교교권수호협의회 등과 보조를 맞춰 이명박 시장의 공개참회와 퇴진 운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