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부르는 범능 스님(www.buleum.pe.kr)이 명상음악염불 2집 ‘관세음보살’ 음반을 냈다. 명상음악 ‘나무아미타불’에 이어 두 번째 나온 이번 음반은 전통가락에 현대적 음악을 가미한 것으로 3분 염불후 1분간 간주가 연주된다.
범능 스님은 명상음악염불에 대해 “음계의 폭이 넓지 않아 매우 편안한 마음을 가지게 한다”며 “관상염불이나 자성염불 수행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범능 스님은 80년대 노래패 ‘친구’를 이끈 민중가수로, 93년 출가해 음성공양으로 수행과 포교에 앞장서고 있다. 스님 음반으로 노래 1집 ‘오월의 꽃’ ‘먼산’ ‘삼경에 피는 꽃’과 명상음악염불 1,2집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