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나누며하나되기운동본부(총재 운덕)는 7월 12일 오전 11시 단양 구인사앞 백자리 주차장에서 ‘몽골국 생필품 보내기 원만성취 기원법회’를 봉행한다.
이번에 지원되는 물품은 의류 31,747점과 운동화 169켤레 등 총 558박스 분량으로 2개의 컨테이너에 실려 몽골에 전달된다. 이 물품은 7월 13일 부산항을 출발, 중국 씽강항을 거쳐 7월 26일께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 도착할 예정이다.
한편 페렌레이 우르쥔훈데브(Perenlei Urjinlkhundev) 주한 몽골대사는 나누며하나되기운동본부에 보낸 전문에서 “몽골의 저소득층 사람들이 희망을 갖고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한-몽 양국의 민간단체간 교류 뿐만 아니라 양국간 우호협력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