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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이사 현문 스님, 통도사자비원 원장 오심 스님을 비롯 1백 여명의 사부대중이 동참한 가운데 열린 이날 상량식에서 현문 스님은 “입적하신 월하 큰스님의 뜻을 받들어 설립된 통도사자비원이 설립 이념에 걸맞게 한발 앞서가는 노인복지서비스를 펼치는 중심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상량식을 가진 통도사자비원 노인전문요양원은 2004년 3월 기공식을 갖고 대지면적 760평, 연면적 665평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4층의 현대식 건물로 건물 중앙에 햇빛이 들어오는 정원을 꾸며 놓았다. 총 15개의 병실에 70여 명의 중풍 치매 노인들이 생활할 수 있게 된다. 10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촉탁의사, 물리치료사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펼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11월경 개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