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7.26 (음)
> 종합 > 사회·NGO
기독교 내부서도 자성 목소리
KNCC, 2일 성명 "사려깊지 못한 처사"
"수도 서울을 하나님께 바친다"는 발언과 관련해 기독교 내부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일고 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백도웅, KNCC)는 7월 2일 성명서를 내고 "다양한 종교가 공존하고 있는 우리사회에서 공직자가 특정 종교의 확장에 편승하는 듯한 일은 사려 깊지 못한 처사"라며 1천만 서울시민의 대표로서 공청한 처신을 요청했다.

KNCC는 또 "교세의 확장만을 최고의 덕목으로 생각하여 이웃과 함께 하며 사랑을 실천하는 신앙의 가장 기초적인 덕목을 가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우리사회는 다양한 종교가 공존하고 있으며, 내 신앙이 소중하듯이 다른 사람의 신앙과 종교 역시 소중함을 늘 기억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KNCC는 "성장제일주의의 구태를 벗어나 시대에 걸맞는 성숙한 교회로 거듭나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봉영 기자 | bypark@buddhapia.com |
2004-07-02 오후 8:31:00
 
한마디
*.서울시민의 최대,최고,최악의 실수!! 서울시장으로서의 실력,판단력,신중함,포용력미달...자격미달.. 함량미달의 엽기적인물을 선출한것!!!
(2004-09-10 오전 11:17:57)
17
하여간 제대로된 기독인이 없는것같다....종교의 본질조차 제대로 이해하지못하는 맹신주의적 처사는 이해되지 않는다.하나님이 할일없어서 서울시나 접수하는 그런 치졸한 신인가...한 종교의 절대자라면 적어도 그런 바보같은 행동은 좋아하지 않는다... 기독교의 핵심이 뭔가...바로 "사랑" 아닌가.!! 내 종교가 중요하면 남의 종교도 중요하다.. 나를 사랑하면 내 이웃도 사랑하고 내종교를 사랑하면 남의 종교도 사랑할줄 알아야 하질 않는가... 이명박시장은 기독교의 "사랑"이란 핵심적 가르침을 좀더 공부하고 처신을 신중히 하길 바랍니다.
(2004-07-04 오후 4:30:27)
18
종교가 있기에 인간이 있는것이 아니라 인간이 있기에 종교가 있는 것일진대 종교로인하여 인간사회에 갈등만 커진다면 종교가 과연 무슨 이 사회에 무슨 소용이 있을 수 있겠는가? KNCC의성명은 상호공존 상생화합의 민주사회원으로서 균형감각이 돋보이는 것으로서 의미가 있다고 본다.
(2004-07-03 오전 11:46:23)
16
닉네임  
보안문자   보안문자입력   
  (보안문자를 입력하셔야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내용입력
  0Byte / 200Byte (한글100자, 영문 200자)  
 
   
   
   
2025. 9.17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원통스님관세음보살보문품16하
 
   
 
오감으로 체험하는 꽃 작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