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7.26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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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서울을 하나님께 봉헌?’
이명박 서울시장 기독교 행사에서 발언 '물의'
기독교TV에서 방송된 이명박 시장의 봉헌서 낭독 장면.
이명박 서울시장이 한 기독교 행사장에서 ‘수도 서울을 하나님께 바친다’는 내용의 봉헌서를 낭독해 물의를 빚고 있다.

7월 2일 기독교 텔레비전(CTS) 등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 5월 30일부터 다음날까지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청년ㆍ학생 연합기도회’에 참석해 ‘서울을 하나님께 드리는 봉헌서’를 통해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은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거룩한 도시이며, 서울의 시민들은 하나님의 백성이며, 서울의 교회와 기독인들은 수도 서울을 지키는 영적 파수꾼임을 선포한다”며 “서울의 회복과 부흥을 꿈꾸고 기도하는 서울 기독 청년들의 마음과 정성을 담아 수도 서울을 하나님께 봉헌합니다”라고 낭독해 파문이 커지고 있다.

서울 소망교회 장로이기도 한 이 시장은 ‘서울의 부흥을 꿈꾸는 청년연합’이 주최한 이 행사에서 ‘서울특별시장 이명박 장로 외 서울의 부흥을 꿈꾸며 기도하는 서울 기독 청년 일동’이라고 봉헌서에 적시하고 서울시 공식 휘장까지 새겨, 개인 자격이 아닌 서울특별시장 자격으로 행사에 참석했음을 명확히 했다.

특히 ‘서울의 부흥을 꿈꾸는 청년연합’은 올해 뿐만 아니라 내년과 후년에 이어 17대 대통령 선거가 치러지는 2007년에도 전국적인 규모로 행사를 개최하겠다고 한 것으로 알려져, 기독교 측에서 ‘이명박 대통령 만들기’에 나선 것이 아닌가 하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이명박 시장이 낭독한 봉헌서. 출처=2004 도깨비뉴스 게시판
다음은 봉헌서 전문.

<서울을 하나님께 드리는 봉헌서>

흐르는 역사 속에서 서울을 지켜주신
하나님의 사랑과 섭리하심에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은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거룩한 도시이며,
서울의 시민들은 하나님의 백성이며,
서울의 교회와 기독인들은
수도 서울을 지키는 영적 파수꾼임을 선포하며,

서울의 회복과 부흥을 꿈꾸고 기도하는
서울 기독 청년들의 마음과 정성을 담아
수도 서울을 하나님께 봉헌합니다.

2004년 5월 31일
서울특별시장 이명박 장로 외
서울의 부흥을 꿈꾸며 기도하는 서울 기독청년 일동
남동우 기자 | dwnam@buddhapia.com
2004-07-02 오전 11:45:00
 
한마디
이명박씨 서울시장자격상실 이명박장노로불러야한다 한심한인간이다.대한민국국민으로태어난정신병자다 장.자리에오르면도둑으로변신하는서울시장 하나님따라빨리가거라 우주에가면마음놓고도둑질할수있다. 때려잡자도둑놈 때려잡자도둑놈
(2004-07-05 오후 2:26:12)
18
한마디로 이야기해서 탐심의 결정체인 기독교인임을 자인하고나섬이 분명하고 철없는 어린아이도 웃어 넘길 망발이 아닐수없다. 공인과 개인을 구분할줄 알아야 한다. 500년을 지켜온 우리민족의 서울이 어찌 이명박이라는 장로의 전유물이며 헌납할수있는 대상인가? 이명박 시장은 빨리 정신신경과에 가보기를 권유한다. 정신이 돌은자와 미친자는 구분되어야 한다. 미치광이는 한곳을 향해 날뛰지만 돌은자는 동서남북 상하를 모르고 날뛴다. 돌은 생각에서 젊잔히 미치기나 하기를 바란다 희대의 뇌물공여자로 기네스북에 올리자
(2004-07-05 오전 11:24:05)
17
기독교는 창세기 부터 형제간의 살륙으로 시작 되며, 가나안에 입성 할때에는 그들의 하나님이 가나안 땅에 있는 사람은 물론 살아 있는 모든 짐승 까지 다 칼로 쳐서 죽이는 역사로 이루어 집니다.화형과 살륙의 종교에 서울을 바치는 미친 사람의 세상에서 공존 한다니, 한심한 자다.
(2004-07-04 오후 1:24:33)
20
기독교인의 망발을 볼때마다 흥분만 해야하는 불교계의 현실도 안타깝습니다. 오랜 역사와 문화유산을 가지고도 늘 기독교에 밀려나는 듯한 현실을 타개할 불교계 지도자는 없는 것인지요. 이판은 좌선에 몰두해 이기적이고 사판은 사리사욕에 정신을 못차리는 불교계의 현실이 제2 제3의 이명박을 만들겁니다. 국회에서도 불교계 국회의원이 급속히 줄고 표를 몰아준다고 하면 하룻밤 사이에 기독교로 개종하는 불교인이 수없이 많습니다. 출가자와 재가자를 막론하고 인재를 소중히 생각하는 풍토가 필요합니다. 불교의 앞날을 바로 직시합시다.
(2004-07-03 오후 3:02:06)
18
공인의 입장과 종교인의 입장이 분명하여야 함에도 세상에 어떻게 이런 발상이???
(2004-07-03 오전 11:55:11)
17
시장이라는 자리는 공인의 입장임이 분명한데 자신의 사적 소신과 공인의 신분을 혼동하여 수많은 시민들을 어리둥절하게 하고 분노하게 한 행위는 반드시 공개 사과해야 한다. 균형감각이 결여된 사람이 제일 윗자리에서 매사를 좌지우지 한다면 그 결과는 어떻게 되겠는가? 다시는 이런 불행하고 어처구니 없는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시민 앞에 겸허이 사과하라!
(2004-07-03 오전 9:28:42)
17
우리국민은 남북이갈라진것도 가슴아푼데 시장이라는 사람이 앉좌서 종교간 갈등을 조작하고 있으니 통탄할일이라 기독교에게 아부해서 또무엇을 훔처 먹을려고 하는모양인데 기독교인들도 하나님의 뜻을 잘알기떼문에 속지않을거요 정치인은 야비해서는 않되요 정도의길을가야지
(2004-07-02 오후 7:12:40)
20
대낮에 웬 강도 !!! 외교부는 맥 놓고나 있다 가 당했지 ----- 서울은 벌건 대낮에 두 눈 뜨고도 시장이란 이명박이가 강도질을 ----- 아무리 물 ,불모르는 기독교라 해도 그렇지 , 시장위치에 있는 사람의 아이큐는 ? 불교님들 , 특히 스님들 정신 차리세요 !
(2004-07-02 오후 5:59:06)
19
살다살다 별일을 다보네요. 어찌 이럴수가 있단말입니까. 벌어진 입을 다물 수가 없군요. 저런 인간이 천만이 넘는 인구의 수장이라니... 솔직히 저런 인간을 뽑은 우리가 더 잘못이지요. 참회할 뿐입니다.
(2004-07-02 오후 5:30:19)
19
공인의 직분을 망각하고 크게 착각한모양이요 그자리가 한종교를 선전하는 선교사인줄 인식을 하고 직분을 수행했다면 정신병원에 입원시키고 새시장을 선출해야 될것같으니대대적인 운동을 전개 합시다 새상이 어수선 하니 별일이 다생기는군요
(2004-07-02 오후 4:38:08)
18
서울시장을 탄핵시킵시다! 전 불교도의 이름으로 봉기하여 반드시 탄핵시켜야 합니다!
(2004-07-02 오후 3:48:18)
17
우리 네티즌 이거 쟁점화시키려고 어제부터 퍼다 나르고 정신없이 뛰고 있는데 현대불교에서 실어 줘서 감사합니다.겨우 코드 맞는 언론 본 것 같아.시대와 불자와 시민과 함께 하는 언론.
(2004-07-02 오후 2:40:29)
17
공무원으로서 중립적인 위치를 지켜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 본인의 위치를 망각하고 5월30일 장 충체육관에서 ‘청년ㆍ학생 연합기도회’에 참석해 ‘서울을 하나님께 드리는 봉헌사’를 통해 “대한 민국의 수도 서울은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거룩한 도시이며, 서울의 시민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며, 서울의 교회와 기독인들은 수도 서울을 지키는 영적 파수꾼임을 선포한다”며 “서울의 회복 과 부흥을 꿈꾸고 기도하는 서울 기독 청년들의 마음과 정성을 담아 수도 서울을 하나님께 봉헌 합니다”라고 낭독해 특정종교행사에 공무원 자격으로 참가하여 서울시민을 모독했다. 서울시민은 기독교인만 살아가는 곳도 아니고 그 누구에게 줄수 있는 사적 재산도 아닌 것이다. 서울시장은 개인적인 종교행사에 참석한 것이라 하나, 직 책을 서울시장으로 밝힌 점으로 보아 개인적인 종교활동으로 볼 수 없고,서울시민 모두를 하나 님의 백성으로 표시한 점은 상식밖의 행동이다. 나는 하나님의 백성이 아닌것이 분명한데..... 1. 개인의 종교의 자유는 지켜져야하나 모든서울 시민을 기독교인으로 매도한 점. 2. 공무원으로써 종교 중립의 의무를 저버린 점. 3. 사적, 공적 재산인 서울시의 재산을 서울시장이라는 직책을 이용 하나님께 봉헌한 사실 4. 타종교인을 전혀 의식하지 않게해 타종교인의 죵교의 자유를 침해한점. 이러한 몰지각적이고 몰상식적인 행동을 하는 이명박 서울시장을 고발합니다. 타 종교인으로서 하나님의 땅서울시에서 허락도 받지 않고 살아갈려니 힘이드네요. 기독교인들은 좋겠습니다. 하나님의 땅에서 살아서... 쯧쯧쯧. 어떻게 저런 생각들을 할 수 있는지 그 머리 속을 한 번만 들여다 봤으면 좋겠다. 감사원, 서울시 민원을 냅시다.
(2004-07-02 오후 1:12:45)
17
여호와도 뇌물 좋아하는군!!! 여호와도 받는 것을 좋아하는데 우리 인간들이야 오죽하겠소? 하지만 서울市는 시민들의 것!!! 무더운 날씨 탓인가 돌아버리는 사람들이 많이도 생기는군, 좀더 자숙하지 못하고 왜? 입으로 몸을 망치려 드는가......
(2004-07-02 오전 12:46:53)
17
과학으로는 증명 할 수가 없어 선진국에서는 침체기에 들어 미신적인 기독교 교회가 텅텅비어 가지만, 불교는 과학적으로 증명되고 있다. 아직 풀지못한 과학의 길을 제시하고 있다. 기독교가 있는 곳에서는 전쟁이 일어나지만, 불교가 있는 곳에서 전쟁이 발생하였는가 ? ***기독교는 인간 만을 대상으로한 종교다.*** ***불교는 < 1 > 모든 종류인 알로 생기는것 < 2 > 태로 생기는것 < 3 > 습기로 생기는것 < 4 > 화하여 생기는것 < 5 > 형상있는것 < 6 > 형상 없는것 < 7 > 생각있는것 < 8 > 생각없는것 < 9 > 생각있는것도 아니고 생각없는것도 아닌 것들을 내가 모두 다 교화하여 해탈의 열반에 들게하여 제도하리라. 하신 것이다 이와같아 기독교는 서울을 하나님께 드리지만 불교는 대한민국과 온 우주 법계를 , 자비와 평 화로 이끌어 간다 !
(2004-07-02 오전 12:4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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