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7.26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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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율 스님, 청와대 앞 무기한 단식 농성 돌입
천성산과 도룡뇽 살리기 운동을 펼치는 지율 스님이 6월 30부터 청와대 앞 무기한 단식 농성을 시작했다.

스님은 이날 단식 및 묵언 농성 돌입에 앞서, “지금 양산 개곡리는 지역 주민들이 적극적인 참여와 저지로 공사가 중단된 상황이다. 그러나 터널 입구부 진입로 공사가 90% 이상 진행되고 있어 몇 주안에 터널을 뚫기 위한 발파작업이 시작된다”며 “이미 3차례나 청와대에 공문을 보내 공사 중지를 요청했으나 아무런 회신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스님은 천성산 구간 공사가 중단될 때까지 청와대 앞을 떠나지 않고 무기한 단식 농성을 할 계획이다.

다음은 지율 스님의 요구사항.

첫째, 정부는 천성산구간 공사착공금지 가처분 신청 공판이 진행되는 동안 고속철도 천성산구간의 공사를 전면 중단하라.

둘째, 정부당국은 고속철 천성산 구간의 지질, 지하수에 대한 명확하고 객관적인 안전대책이 밝혀질 때까지 공사를 중단하라.

셋째, 생태계 보존지역이며 습지보존지역, 자연환경보존지역 등 10여개의 보존지역으로 법적 보호지역인 천성산 구간의 환경영향평가를 재실시하라.
강유신 기자 | shanmok@buddhapia.com |
2004-06-30 오후 2:00:00
 
한마디
그대들이 무엇을 알겠는가? 이 철없는 것들아! 이세상을 살아가는 것은 돈도 아니고 명에도 아니다 티없이 맑고 순수한 마음 그것하나란 것을
(2004-07-01 오후 5:02:51)
19
저는요 스님이 목숨 내놓고 단식하는데 그 용기와 자연사랑하는 마음이 한없이 존경스럽습니다. 그러나 굳이 청와대 가서 단식하시는 방법은 조금 불만스럽습니다. 공사를 강행하는 측은 물론 정부공사이겠으나 실질적인 주도자는 부산과 울산의 기득권세력측과 대를 위해 소가 희생하라는 보수적인 생각을 가진 일반대중들이 더 문제 아닐까요. 지율스님이 1차단식때도 청와대 문재인수석이 직접 찾아가 공사중단을 약속햇다가 일부 보수언론과 경남의 구세력들의 엄청난 공세로 유야무야된거 아닙니까? 지금은 대통령 한사람의 지시로 온세상이 개벽하고 움직이는 박정희때 정권이 아닙니다. 사회적인 합의가 있어야지 대통령도 할 수가 있는겁니다. 스님의 고귀한 행동이 일부 정치적인 세력에 의해서 곡해가 된다면 얼마나 억울한 일이겠습니까? 스님 부디 자중자애하옵소서.
(2004-07-01 오후 2:38:44)
16
참으로 한심한 놈들이다. 석가모니 붓다는 자신의 석가족들이 적군에 의하여 멸망하여도 초연하게 지켜보았다. 이 떼놈들아!!!!!!!! 하물며 네놈들이 어떻게 불교인이라고 말 할 수 있겠느냐?
(2004-07-01 오후 2:29:19)
16
순수한 스님의 사랑을 함부로 수행자니 뭐니하며 떠드는 놈들이 어떻게 알겠느냐 정당하고 티없고 아름다운 순수한 사랑은 이미 종교도 넘어선 것이라는 것을 아느냐 이 놈들아 세상의 더러운 모습과는 180도로 다른 것이다
(2004-07-01 오후 2:20:35)
16
출가의 본분을 넘어간 수행자는 수행자가 아니다. 탈속 수행자가 세상일에 간섭하고 싶다면 먼저 수행자의 옷을 벗고 행하여야 타 수행자에 오염이 되지 않을 것이다. 일부 잘못된 수행자의 행위로 모든 수행자들에게 누가 되기 때문이다. 이런짓들이 오늘날 수행자들의 맘 상태가 얼마나 잘못되가는지를 단적으로 입증하는 것이다.
(2004-07-01 오전 11:52:52)
19
적어도 40일 넘게 목숨을 걸고 단식을 하신 분께 이런 표현은 예의가 아닙니다. 아무리 특정 스님이 밉다 하더라도 말입니다.
(2004-07-01 오전 1:33:44)
16
이제는 얼마 받고 풀어줄네? 속보인다 중놈들아~~~~~~~ 캑!!!!!!!!!!!!!
(2004-06-30 오후 6:42:51)
16
()()()...
(2004-06-30 오후 5:09:20)
18
지율 스님의 천성산 사랑에 그저 할 말이 없습니다. 천성산이 꼭 그대로 보존되었으면 하는 바람 저도 같습니다. 스님 힘 내십시요. 경남 양산에서 송봉구 올림
(2004-06-30 오후 4: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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