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중앙종회 새 종책모임인 화엄회가 발족됐다.
중앙종회의원 11명은 6월 29일 수원 한 호텔에서 발족식을 열고, 회장에 장주 스님, 수석부회장에 인행 스님, 운영위원장에 자승 스님, 운영위원회 간사에 광조 스님, 총무 및 재정 간사에 도완 스님, 대변인에 정안 스님을 각각 추대했다.
회장 장주 스님은 “7월 15일까지 회칙과 운영방침, 세칙 등을 정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변인 정인 스님도 “7월 말 경 기자간담회 등의 형식을 통해 향후 계획 등을 공식적으로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발족식에 종회의원 법등ㆍ장윤ㆍ지만 스님도 참석해 발족을 축하했다.
한편 화엄회 회원은 장주ㆍ인행ㆍ자승ㆍ광조ㆍ도완ㆍ정안ㆍ성월ㆍ성직ㆍ정도ㆍ성국ㆍ종삼 스님 등 총 1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