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 영통사 복원을 위한 단청재료 3차분이 6월 29일 북한 영통사복원위원회측에 전달된다.
천태종 나누며하나되기운동본부(총재 운덕)는 29~30일 방북하는 대표단(단장 무원)을 통해 무광수성도료 6톤, 무광택 투명포수제 1.5톤, 단청현촌도용 연필 50다스, 선행도장용 희석제 250kg 등을 북측에 전달할 예정이다. 방북단은 29일 단청재료 전달식을 영통사 현장에서 개최한 뒤 고려박물관, 공민왕릉, 송악산 안심사 등을 둘러보고 30일 돌아온다.
한편 방북단은 나누며하나되기운동본부 사무총장 무원 스님(천태종 사회부장)을 단장으로 교무부장 춘광 스님, 금강불교학원 사무처장 덕해 스님, 삼락사 주지 무안 스님 등 10명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