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
해인사는 이날 “6월 25일 오후 1시 산중총회를 개최해 해인사 대중 스님들의 의견을 하나로 모아 불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해인사 주지 세민 스님은 “이번 불사를 국민적 사업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팔만대장경 동판 불사 범국민추진위원회를 7월초까지 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는 해인사가 불사를 일반에 공개해 논란의 여지를 없앤 후 국민적 동의 속에서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이어서 주목된다.
조계종 종정 예경실장 선각 스님은 “21일 발표된 불교계 17개 단체의 해인사불사 관련 성명의 지적을 수용해서 불사의 완벽을 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인사는 이날 불교계 기자들과 함께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내원암과 신행문화도량 부지를 돌아보는 자리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