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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종· 따보승원 교류협력 약속
진각종과 인도 따보승원이 양측의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 조인식을 갖고 앞으로 긴밀한 유대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인도 따보승원의 공식초청을 받아 6월 10일부터 8박 9일간의 일정으로 인도 따보승원을 방문한 진각종 통리원장 효암 정사와 따보승원장 게쉐왕디 스님은 6월 14일 양측 교류에 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한 후 이 같은 조인식을 가졌다.
조인식에 앞서 진각종 통리원장 효암 정사, 교육원장 혜정 정사 등 진각종 대표단은 따보승원에서 달라이 라마를 예방하고 법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진각종 통리원장 효암 정사는 "금강계 37존을 모시는 종단으로서 따보승원과 진각종의 유대관계가 앞으로도 지속되길 바란다"며 "금강계 37존 만다라 관정법회에 초청해 주어서 고맙다"고 말했다.

이에 달라이 라마는 "37존 금강계 전통은 티베트에서는 공인된 가르침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깨지지 않는 정통성을 갖고 있는 가르침"이라고 밝히고, "이번 금강계 관정법회를 봉행한 후에도 따보승원의 모든 스님들은 금강계 만다라와 관련된 수행과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따보승원의 발전을 위해 일할 것"이라며 "혜일 총인과 진각종 불자들에게 이 점을 전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진각종 대표단은 달라이 라마 예방, 금강계 관정법회 참석 등의 방문일정을 마치고 6월 18일 귀국했다.
박봉영 기자 | bypark@buddhapia.com |
2004-06-21 오후 5: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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