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년 9월부터 1988년 3월까지 열렸던 <제8대 중앙종회 회의록>이 발간됐다.
이번 회의록에는 덕숭총림 설치과정 및 종단 고시법의 도입과정이 잘 기록되어 있으며, 제7대 중앙종회 임기 말에 발생했던 신흥사 사건의 극복과정도 생생하게 나타나 있다.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지하 스님은 발간사를 통해 “역대회의록 발간사업도 후반작업에 들어섰다”며 “역대회의록이 오늘을 살아가는 종도들에게 작금의 종단 제반사를 해결할 지혜를 제공하는 보고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