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학원 새 이사장에 도형 스님이 선출됐다.
재단법인 선학원은 6월 15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새 이사장에 도형 스님(서울 기원정사 주지)을 만장일치로 새 이사장에 추대했다.
도형 스님은 “앞으로 화합하고 수행하는 선학원이 되도록 사부대중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이사장 선출 소감을 밝혔다.
1960년 직지사에서 관응 스님을 은사로 출가한 도형 스님은 직지사에서 운허 스님을 계사로 1960년에 사미계, 1969년에 해인사에서 자운 스님을 계사로 비구, 보살계를 각각 수지했다. 스님은 1962년부터 기원정사 주지, 1996년부터 (재)선학원 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다음은 도형 스님의 수행이력.
- 1936년 경기도 연천 출생
- 1960년 직지사에서 관응 스님을 은사로 득도
- 1960년 직지사서 운허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 수지
- 1969년 해인사서 자운 스님을 계사로 비구계 수지
- 1969년 해인사서 자운 스님을 계사로 보살계 수지
- 1965년 직지사에서 대교과 수료
- 1962년 직지사에서 안거
- 1967년 제25교구 본사 도솔암 서리
- 1969년 제25교구 본사 봉선사 감찰국장
- 1970년 제25교구 본사 도솔암 주지
- 1972년 제25교구 본사 봉선사 재무국장
- 1974년 제25교구 본사 포교당 개원
- 1980년 경기도 양주군 보광사 주지
- 1992년 서대문구 기원정사 주지(현)
- 1996년 재단법인 선학원 이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