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과 차’를 주제로 그림을 그리고 있는 담원 김창배 화백이 <차한잔의 풍경>과 <차한잔의 인연>에 이은 세 번째 다화(茶畵)집 <차한잔의 명상>을 펴냈다.
소설가 한승원 씨는 “김 화백의 그림과 글씨는 원만하여 막히는 데가 없고 사랑과 자비로움만 가득한 원융한 세상을 구현하려 하고 있다”고 평했다. 차인들의 모습과 차 마시는 풍경을 담백한 묵선으로 펼쳐온 김 화백은 출간 기념 초대전을 7월 7일부터 13일까지 부산여대 미술관에서 열 계획이다. (02)736-7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