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종 전국청년회(회장 김윤현)는 7월 1일부터 4일까지 충북 괴산 ‘숲 속 작은학교 솔휘네’에서 제31회 하기수련회를 실시한다.
‘실천함이 정도니라’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수련회에는 각 지역 청년회원을 비롯해 위덕대 불교학생회와 진각종 자성학교 전담교사, 교화직 종무원 등이 참석한다.
‘작은 것부터 몸과 마음으로 실천하자’는 취지로 수행, 생활, 참여, 화합, 회향 등 5가지 주제로 나뉘어 진행되며, 일일 농장 체험, 사찰 체험, 야간산행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종교 비교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심인당에 익숙한 참가자들의 불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타종단 사찰을 찾아 발우공양, 108배 등을 체험한다. 또 ‘싱크탱크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는 주제를 정한 뒤 이에 맞는 제안을 제시하는 새로운 토론을 전개한다.
이밖에 수련회 참가자의 화합을 위한 포스트 국토순례, 한밤의 선지식 제전, 수행실천 릴레이 등이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