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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호남 종교인 부산에 모여 친선도모
영ㆍ호남 종교인 친선 교류와 화합을 위해 영호남 종교 지도자들이 부산에 모인다.

부산종교인평화회의(상임대표 정각) 주최로 6월 10일, 11일 양일간 부산에서 열리는 이번 영ㆍ호남 종교지도자 모임은 세미나, UN 공원 참배 및 순국 영령들을 위한 추모제 등의 공식 일정외에도 삼광사, 원불교 부산교구 초청 오찬 등의 시간을 통해 영ㆍ호남 종교지도자들의 화합을 다지게 된다.

특히 10일 오후 부산시청 동백홀에서 ‘APEC 성공 개최와 지방분권을 위한 종교인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세미나에서는 변진흥 한국종교인평화회의 사무총장의 사회로 황한식 부산대학교 NGO포럼 황한식 박사의 주제 강연에 이어 각 종교의 지도자들의 주제 발표와 토의가 이어진다. 이날 세미나는 정각 스님의 인사말, 허남식 부산시장의 축사, 광주종교인평화회의 공동대표 광민 스님의 답사의 순서로 진행된다.

광주 종교인 평화회의, 대구 종교인평화회의, 한국 종교인 평화회의 회원 등 영호남 종교인 80여명이 대거 참석하는 이번 행사는 11일 UN 공원 참배하고 영령들을 위한 살풀이춤, 시낭송, 공동 기원문 낭독 등의 식순으로 호국 영령들을 위한 추모제를 갖는다.

또한 영호남 종교인들은 시립박물관 조각공원, 문화회관, 한국해양대학, 패총 ㆍ관람, 민주공원 관람 등을 통해 부산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갖는다.

부산종교인평화회의는 기독교ㆍ불교ㆍ유교ㆍ원불교ㆍ성공회ㆍ천도교ㆍ천주교 지도자들로 1995년 3월 창립돼 종교인 상호간 교류와 이해 증진, 공동과제 연구 및 실천 등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5 APEC 부산개최 100만인 서명운동'과 '종교인 기원대회' 등을 통해 종파를 초월한 단합된 힘을 보여주는 등 다양한 활동 들을 펼치고 있다.
천미희 기자 | mhcheon@buddhapia.com |
2004-06-09 오후 6: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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