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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미륵산 케이블카 “이면계약 없다”
통영 미륵산 케이블카 개발사업 의혹과 관련, 진의장 통영시장이 6월 8일 지역 환경ㆍ시민단체들의 질의서에 대한 답변서를 보내왔다.

진 시장은 답변서를 통해 “한려수도조망케이블카 건설과 관련한 이면계약서는 없으며, 사업 진행을 위해 용화사 토지 매입 협의가 시작된 2001년 절 쪽에서 대웅전, 미륵불 건립 불사 지원을 요구해, 통영시회의 결정에 따라 2004년 60억원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진 시장은 또한 문화재보수비 명목으로 용화사에 지급된 5억원은 2001년 보광전 보수에 3억, 2003년 탐진당 보수에 2억원이 소요됐다고 밝혔다.
강유신 기자 | shanmok@buddhapia.com |
2004-06-09 오전 10: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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