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7.26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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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천 어린이에게…참여불교운동본부' 창립
북녘 룡천 어린이에게 희망을 주는 참여불교운동본부(공동 대표 황정 이하 참여불교운동본부)는 5월 30일 부산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참여불교운동본부 창립 법회를 갖고 2부 행사로 '북녘룡천참사 희생자 위령천도재'를 봉행했다.

늘푸른 세상 주관으로 열린 이날 참여불교운동본부 창립법회에 이어 내원정사, 동명불원, 운수사, 황정사 등 부산의 각 사찰에 비치했던 '북녘 어린이 돕기 희사함'에 모인 불자들의 정성스런 보시금을 참여불교운동본부에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대한전통불교문화예술원 주관으로 열린 2부 행사에서는 용천 사고 희생자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천도재 의식을 봉행하며 어린이들과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불교운동본부는 앞으로 한달 정도 추가로 더 모금 운동을 펼친 뒤 통일부 민간단체에 가입하고 조선불교도연맹에 직접 1차 모금액을 전달할 계획이다. 현재 1천 5백여 만원의 모금을 벌인 참여불교운동본부는 향후 전국의 사찰을 중심으로 모금을 벌이는 한편, 미국, 일본 등지의 교포 사회에도 관심을 일으키는 행사를 벌인다는 계획이다.

김영 참여불교운동본부 사무처장은 "용천에 국한하지 않고 북한의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폭넓은 활동을 할 계획"이라며 "통일이 될 때까지 이어져야 하는 장기적인 사업이라 불교계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천미희 기자 | mhcheon@buddhapia.com |
2004-06-04 오전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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