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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국사 부주지 관우 스님, 분황사 주지 신행 스님을 비롯한 지역스님과 인사, 학부모, 졸업생 등 10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된 이번 바자회는 1부 알뜰바자회와 외부 초청공연, 2부 재원생과 졸업생들의 공연, 3부 제등행렬로 이어졌으며, 이날 모금된 성금은 경주인근 난치병 어린이, 북한 용천어린이, 세계 기아 어린이 돕기에 쓰여졌다.
작년에 이어 2회째 이어지는 이번 바자회는 졸업생과 학부모들이 대거 동참하여 사물놀이, 난타 등의 공연을 선보이고 동국대학교 경주 캠퍼스 동아리들이 흥겨운 공연을 펼치는 축제의 장이 됐으며 지역의 많은 스님들이 각종 수공예품을 기증해 세계 불우어린이들을 위한 모금에 동참했다.
이수경 원장은 “이번 바자회를 계기로 경주시민 전체가 참석하여 우리 이웃과 함께하는 바자회가 열릴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