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지역 중증장애인들을 위한 보호작업시설이 7월 1일 문을 연다.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대표이사 효암)은 6월 2일 도봉구청과 장애인 보호작업시설에 대한 위·수탁 운영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진각복지재단은 산하시설인 도봉서원종합사회복지관 옆에 1백여평의 가건물을 건립, 일반고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의 보호작업을 실시한다.
보호작업시설에서는 도봉구에 거주하는 장애인 신청자에 한해 상담을 거친 뒤 장애정도에 따라 직업훈련과 사회적응훈련이 실시되며, 여기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은 전액 장애인에게 분배된다.